특검이 공정한 답 내놓을 차례
김경수 지사가 특검이 공정한 답 내놓을 차례라고 말했다. 전날 오전 9:00 25분 특검에 출석한 김 지사는 약 20시간이 지난 이 날 오전 5:00 20분께 드루킹과의 대질신문 및 조서 검토를 모두 마친 뒤 특검 건물에서 나왔다.
이번에도 오후 10:00께까지 조사를 받은 김 지사는 오후 10:00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2:00까지 영상녹화 조사실에서 드루킹과 대질신문을 하기도 했다. 이는 김 지사가 국회의원이었던 지난 2월 드루킹이 의원회관을 찾아가 그를 만난지 약 6개월만의 대면입니다.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마치고 10일 새벽 귀가하면서 특검이 공정한 답 내놓을 차례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