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설치했다
20일 마트에 폭발물 설치했다고 협박한 50대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2:00 18분쯤 김포시 풍무동의 한 대형마트 고객센터에 "폭발물을 설치해 위험하니 손님들을 모두 대피시키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 추적을 통해 고양시에 있는 한 정신병원 환자 A(54)씨가 근처 공중전화에서 마트로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폭발물 설치했다고 협박한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