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 가운데 여학생들이 참여한 군부대 위문 공연 술이 제공되는 행사장 등 부적절한 자리가 있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학교 측은 무대 경험을 쌓기 위한 교육적 목적이었다면서 돈 관련 의혹 등도 강하게 부인했다.
급기야 서울교육청이 개입해 지난주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공연 동원이 교육적 활동에 맞는지 학습권 침해나 학교의 부당한 수익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