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휴대폰 연기
26일 기내 휴대폰 연기 사건 소식이 전해졌다고 해요. 괌 상공을 비행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떨어뜨린 휴대전화에서 연기가 피어올라 소화기를 분사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밤 11:00 30분께 인천을 출발해 괌에 도착할 예정이던 KE111(A330-300)편 항공기가 괌에 거의 도착, 착륙을 준비하던 도중 갑자기 기내 좌석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는데요. 이는 한 승객이 떨어뜨린 휴대폰이 좌석 사이에 끼어 압착되면서 순식간에 기내 휴대폰 연기 소동이 벌여졌다고 하는 소식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