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나무 뽑혔다 


홍준표 나무 뽑혔다

0 3,218 2017.07.24 07:28

홍준표 나무 뽑혔다

경남도청의 홍준표 나무 뽑혔다고 해요.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재직 당시 “채무 제로(0)를 달성했다”며 기념식수한 나무가 27일 2년 만에 죽은 채 뽑혔다고 하네요.  

경남도는 이날 오후 3:00 굴착기와 인부를 동원해 도청 정문 화단에 있던 40년생 주목(높이 3.5m)을 파내 폐기처분했는데요. 현장에는 시민단체 관계자와 경남도 공무원, 취재진 등 60여 명이 나와 제거 작업을 지켜봤다고 해요. 

앞서 홍 전 지사는 2016년 6월 ‘취임 3년 6개월 만에 1조3400억 원의 경남도 빚을 다 갚았다’며 채무제로 선포식을 열었는데요. 당시 야권과 시민단체가 “기금 통폐합과 무상급식 중단 등으로 만든 엉터리 업적”이라고 비판했지만 홍 전 지사는 기념식수로 사과나무를 심었다고 해요. 하지만 나무가 곧 죽었고 뒤이어 심은 주목도 고사했는데요. 이번에 파낸 주목은 홍 전 지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한 직후인 지난해 4월 22일 심은 것이라고 하네요.  

경남도는 나무 앞에 있던 표지석은 당분간 두기로 했으나 시민단체는 시가 하지 않으면 강제 철거하겠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남도청의 홍준표 나무 뽑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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