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감염 해당 대학병원 측에 따르면 신생아실에 입원해 있다가 1차 검사에서 로타바이러스 음성이 나왔고 별다른 증상이 없이 24일인 그저께 퇴원한 쌍둥이가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해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오늘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서 로타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수는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14명으로 증가했다고 해요.
또 24일인 그저께에 1명, 25일 어제 7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데 이어 오늘도 퇴원했던 쌍둥이가 로타 바이러스 양성 반응으로 나와 총 14명의 로타 바이러스 감염 신생아가 나왔다고 합니다. 병원 측은 감염 신생아들을 격리해 치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음성이나 입원해 있는 2명은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로타바이러스는 로타바이러스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생후 3∼35개월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주로 감염되는 질병으며 구토와 발열, 묽은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3∼7일동안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염된 음료수나 음식 또는 손을 통해 입과 대변 접촉으로 전염되죠. 한편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로타릭스와 로타텍 2종류로 로타릭스는 2회, 로타텍은 3회에 걸쳐 경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