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건 중대한 문제"라며 "양 정상이 있는 자리에서 저런 말을 했다는 것은 마음 먹기에 따라 무슨 짓인들 벌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할 것"이라고 적었구요. 또 "그런 자가 저 자리에까지 갈 정도였다면 의전과 경호상의 크나큰 위협이 아니겠냐"며 "반드시 저 사람을 색출해 직위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해야 마땅합니다"고 밝혔다고 해요.
이와 관련,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였던 KBS의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도 '남북정상회담 방송 중 욕설이 들어간 부분 해명을 원한다'는 청원 글이 올라왔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선 관련 장면을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며 일부에선 욕설이 아니라 "지나가겠습니다", "지나갑니다"로 들린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