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과 관련 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휴가 전 타결을 이뤘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5만573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대비 52.69%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4만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격려금 250%+28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노사는 27일 오전 11:00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임금협상과 관련 현대차 노사가 8년 만에 휴가 전 타결을 이뤘다고 하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