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경쟁률이 81.9대 1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사혁신처는 2015년도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30명 선발에 5만9천77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경쟁률은 83.9대 1이었다고 합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보인 직렬은
5명 모집에 1천341명이 지원한 출입국관리직으로 268대 1을 기록했으며
올해 신설된 방재안전직(10명)에는 367명이 지원해 3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여성지원자는 2만6천559명으로 전체의 44,4%를 차지했는데요
올해 7급 공채에는 지방인재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소재 대학 출신자가 선발예정인원의 30%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처음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11일 인사혁신처(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행정직군의 경우 5명 모집에 1341명이 지원한
출입국관리직이 268.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5명)에 1207명이 접수해 241.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행정직군은 90.5대 1, 기술직군은 49.3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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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방재안전직(10명)에는
367명이 지원해 36.7대 1의 다소 낮은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전체 평균경쟁률은 730명 선발에 5만 9779명이 지원해 81.9대 1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83.9대 1)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8세로 지난해29.9세와 비슷했는데요
최연소 지원자는 시험 자격 하한선인 만 20세, 최고령 지원자는 만 59세였다고 합니다.
40대 지원자는 2011년부터 매년 증가해 올해는 3881명에 달했으며
50대 지원자도 작년보다 30명 늘어 0.6%인 380명이 응시했다고 합니다.
여성 지원자는 2만 6559명(44.4%)으로 지난해(2만 6060명, 42.5%)보다 약간 많았는데요
여성 지원자 비율은 2013년(44.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고 합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방인재채용목표제가 적용된
10명 이상 모집단위에 1만 3056명(23.8%)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한편, 7급 공채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9일 전국 17개 시·도 80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데요
구체적인 시험장소는 8월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