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생 사망, 서울캠퍼스 시신 발견 실종 7일만
0
4,087
2018.05.29 03:47
중앙대학생 사망, 중앙대 서울캠퍼스 시신 발견 실종 7일만
23일 중앙대학생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이 학교 1학년 학생 A군(19)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해요.
A군의 가족은 지난 17일 경찰에 A군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를 했다. A군은 15일 학생 기숙사를 나온 뒤 가족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학생 A군 시신의 중앙대 약학대학 건물 앞 화단에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고 합니다.
학교 관계자는 "A군이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기숙사를 나가서 연락이 두절됐다"며 "실종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사실을 알게 된 뒤 며칠간 순찰을 돌다가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경찰은 A군이 건물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중앙대학생 사망 시신이 외진 곳에서 발견돼 부패가 하루 이상 진행된 상태"로 "일단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확한 감식이 필요합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중앙대학생 사망 서울캠퍼스 시신 발견 소식이네요.
Comments
